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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610

2020. 6. 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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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잡담

잡담 2020. 5. 25. 23:25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됬다.

 

 

 

오늘 점심은 짜장면 곱빼기를 먹었는데,

 

문득 곱빼기란 무엇인가 궁금해졌다(국립국어원은 곱빼기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가게마다 차이는 있으나 1.5~2배를 더 준다

그럼에도 가격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평균보다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는 나로써는 좋은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개념이 유독 중국집에만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를들어 돈까스 곱빼기나 

 

스파게티 곱빼기라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어째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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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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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블로그에 글을 쓴게 2년 전이더라..

 

그동안 삶에 우여곡절이 너무 많이 일어났다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가고 회사를 옮기고 

 

환경이 변하고 나이를 먹어가며 계속 흘러간다.

 

 

갑자기 이 멈춰있던 데를 살린것은 

 

개설했을 당시와 목적이 크게 다르지 않다.

 

 

어찌보면 다를수도 있고.. 

 

 

나는 지금 삶에 약간 지친 것 같다

 

 

직업이나 삶에 회의를 느끼기도 하고 

 

 

나를 위해 쓴돈은 얼마 안되는것 같은데 

 

집안의 여러 큰일들을 겪으면서 오히려 빚이 생긴다거나

 

이런 상황에 전쟁이나 기아에 시달리는 제3국을 보며 

 

나는 그래도 운이 좋다 라고 할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마음같아서는 한동안 일을 접고 방황하고 싶은데

 

상황은 여의치 못하니(심지어 코로나도 터지면서 올해 초 황금휴가라는 기회에 아무것도 못 했다)

 

마음속에 화만 쌓이는 요즘이다

 

 

어떻게 해야 삶의 목표를 다시금 지닐 수 있을까 

 

 

ps. 어항은 아직도 돌아가고 있다. 몇번의 세대교체를 통해 현재는 거의 새우가 주인이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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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20181107

잡담 2018. 11. 7. 22:02

번 주말

환수를 하는데 물의 냄새가 안좋을 때부터 느낌이 좋지 않더니


구피 새끼2마리랑 수컷 한마리가

바늘꼬리병으로 용궁으로 떠나버렸다.


원인을 들자면 걸이식의 출수량이 저번주 너무 안나와서 

물이 깨진 것이겠지..(프리필터에 찌꺼기가 원인이었다)


허망하게 가버린 녀석들에게 아무런 힘이 될 수는 없지만,


지금이라도 살아있는 어항 주민들을 위해 여과기의 증설을 하기로 했다.


구입한 것은 이것. 

흔히들 미니어항들을 위한 가성비 갑이라고 부르는 아마존 미니와 비슷한 가격이다.


마침 아마존 미니가 X켓배송이 품절되고, 이녀석이 가능하여 구매했다(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X켓배송의 빠른 맛..)


걸이식과는 비교가 안되는 여과재 적재량에 출수량.. 쨌든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능을 제공 할 것이다.


그런데 설치 후 모터를 돌려보니 

레인바에서 나오는 물이 마치 계곡의 급류같은 형태로 마구 흐르는게 아닌가..


그대로는 잠을 잘 수도 없고, 수류에 힘겨워 할 것이 분명했기에 방법을모색했다.


1. 더블탭이라는 추가장비의 힘을 빌린다

2. 오리주둥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버플로우 형식의 출수구를 이용한다.

3. 레인바에 구멍을 더 뚫거나 크기를 늘리거나.. 물이 나가는 길을 더 만들어 준다.



1번의 경우 순환되는 물의 전체 양을 줄이는 방법으로, 여과기의 여과성능을 저하한다는 글이 있어..



2번 혹은 3번의 방법을 택하기로 했고


당장 지금으로서는 오버플로우 출수관을 구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3번 안을 채택 하였다.



레인바라는 녀석은 모양새가 끝 부분을 뺄 수 있게 만들어진 것으로 보였는데, 

아무리 힘을 줘도 빠지지 않아서.. 끝부분 째로 꺾어버렸다.(이 결정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고생이 있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아무튼 이런 고생끝에 물살을 나름 잡고, 소음도 나지 않게 만들었다.

사진을 보면 레인바 중간부를 통해 물이 나가면서

좌측 끝부분에 출수량이 다소 줄어드는 것을 알 수있었다.




이 상태로 며칠 운용을 해볼까 한다. 만일 좌측 출수량도 고기들에게 힘이 드는 출수량이다 이렇다면


그 소문 자자한 오리주둥이의 힘을 빌려보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수질의 악화로 인한 희생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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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추가분


일주일간 사용후기


1. 오리주둥이로 교체한뒤 수류는 개선되었다

2. 하지만 수중모터의 영향인지 11월임에도 수온이 28도 밑으로 내려가지않는것을 확인함

   (보일러의 영향이라고 하기에는 최저온도고, 바닥에 두지도 않았다)

3. 뭔가 이상함을 느낀 차에 아마존의 제품 페이지를 확인하니 이녀석은 무려 2ft짜리(두자??) 까지 커버를 할수 있다는..


이걸 어찌해야하나.. 아마존 미니랑 가격은 비슷했는데, 커버는 더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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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20181026

잡담 2018. 10. 26. 22:46

사다난한 여름이었다..

덕분에 그렇게 자주 하지도 않는 블로그를 놔버렸던..



안좋은일도 있었고, 이사도 했고(올해 두번째 이사다) 여러가지 있었지만


폭염과 그러한 역경들을 뚫고 생존한 나의 어항을 공유할까 한다.


베타항은 그동안의 시간을 거쳐 슬러지도 모두 사라지고 나름 자리를 잡았다.

베타한마리, 물달팽이 한마리(알을 배지않은 어린시기에 빼서 여기에 넣었다), 야마토새우 한마리..

야마토는 늘 스펀지 뒤에 숨어있어 살아있는지도 모르는데 물갈이할때 쯤 나타나긴 한다.


수초는 이전에 심었던 것들 중 한 수초가 쭉쭉 크다못해

수면쯤에서 수상엽화? 하여 걷잡을 수 없이 세력을 넓히다 정글을 생성하여..

고심끝에 빼내었다. 내 어항에는 너무 가혹한 크기였다..

지금은 매주 물갈이 할때마다 지나치게 자라나면 트리밍을 하고있다. 


생이새우는 이제 2세대가 커서 준성체급으로 자라났고

암컷들은 알을 배기 시작했다.

최근 물에 치비를 어렴풋이 봤었는데, 과연 그 치비가 생존하여 

3세대로 자라날 것인가.. 

이사하면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어항 한구석 실리콘 상태가 좋지않다.

유리도 살짝 튀어나왔고, 균열도 있고.. 물은새지않는데

25큐브짜리 쬐그만 어항이라 아직 쓰고 있지만, 이녀석때문에 

몇주간 어항을 지를까 말까 수없이 고민했다.



또 가장 최근에는 막구피를 넘어서 알풀에 도전하기로 했다.

정석인 수컷1 암컷2로 주문하여 항에 합류.


뒤에는 보너스로 받은 치어들을 위한 장소.. 


원래 이 항을 운영할때 치어/치비에 대해서 방임주의로 두기로 하려 했으나,

그러기에 이녀석들은 장기간의 여독에 지쳐 보여서..



최근 휴대폰을 바꾼 지 1년하고 6개월이 다되어가는 요즘,

이런 사진 화질을 보며 다음에는 카메라 좋은걸 사야지 싶기도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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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20180725

잡담 2018. 7. 25. 21:46

무 더운 7월도 벌써 막바지다. 문제는 다음달이 더 더울지도 모른다는거..


물질하는 사람 입장으로선 물온도도 신경쓰이는 계절이다.

베타는 요즘 자기쉼터에 거품집을 무지막지하게 짓고 있다.

적령기라는것인데.. 암컷베타를 들일 곳도, 알을 낳으면 기를 공간도 부족.. 

같은 종도 암수를 같이 두지 못하다니 특이한 종임에는 틀림 없다.

저번에 태어난 구피 치어가 그나마 선명히 찍혔다. 거의 두배 가까이 성장..

아래의 파랑색은 카디널 테트라 인데, 베타항에 넣어줬다가 적응하더니 베타 지느러미를 뜯으면서 놀아(?)서 

급하게 옆으로 옮겼다. 구피랑은 트러블이 없는듯??


그뒤 베타 지느러미는 재생했다.

요즘 걱정거리인 물달팽이. 저번에 활착화산석 살때 한마리 붙어왔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몇개월 간 한마리로 생존신고를 꾸준히 하더니 그것이 알을 낳았는지,

다른수초에 알이 붙어온 것인지..

지금은 어림잡아 약 10마리 이하의 물달팽이가 서식중..

딱히 수초가 얘한테 먹힌다는 모양새는 아닌데, 감당이 안될거 같아 걱정이다.

저번에 어항리셋할때 모스를 건져냈는데, 그때 귀차니즘으로 남아있던 한가닥이 

굳세게 살아남아서 저렇게 자랐다(우측 유리면쪽).



개인적으로는 테트라가 베타를 괴롭혀버리는 상황은 예상 못했기 때문에, 

구피항이 의도와는 다르게 과밀?같은 느낌..


허니드워프구라미가 이번달 먹이를 거부하다 용궁간거 외에는 다들 건강하긴 하나 

약간 우려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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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20180629

잡담 2018. 6. 29. 23:13

6월도 막바지다. 날이 너무 더워 걱정했는데,

 장마가 오면서 많이 수그러든듯.

베타녀석은 결국 전용 수조를 가지게 되었다. 

어항이 늘어난다는게 이런걸까..

나중에 성격봐서 코리같은 애들을 같이 넣어줄까 고민중.

구피들을 제대로 찍는것만큼 물질에서 힘든게 많이 있을까..

앞의 녹점들은 거슬려서 결국 촬영후 마트로 직행, 자석닦이에 의해 제거되었다.

수초가 많아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지 새끼구피들을 격리하지 않아도 잘 살아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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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 6. 11. 21:12

써 1년의 반이 지나가고 있다는 얘기가 근근히 들리는 요즘이다.


올해 나는 뭐를 했더라.. 작년 이맘때엔 야근하고 새벽에 택시타고 오느라 정신 못차렸는데..


처음 포스팅 때부터 살아있던 구피 치어가 아래 바닥의 녀석이다. 이제 '유어'? 라고 부를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녀석은 동네 수족관에 토요일날 직접 방문해서 데려온 암컷. 

이쁜건진 아직 잘 모르겠다.. 성격상 상인들이 밀어붙이면 거절하기 힘들더라.

(고쳐야 할점이라고 자각은 하고있다)


그리고 이녀석이 같은날 데려온 베타(하프문?) 이다. 

빨간색/파란색 단색 베일베타도 있었는데 왠지 녀석을 집어온 나.. 

구피와 합사 사례가 없지않아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해보았으나, 

물 온도맞댐 도중부터 활발히 플레어링을 하여 따로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여과기를 아예 안넣고 운용하긴 그래서 스펀지여과기 작은걸 넣어줬는데, 잘 지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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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 5. 30. 20:39

이것저것 있었으나, 바닥재를 갈아 엎은게 가장 크겠지..

백사를 추천안하는 이유를 알았다고 해야하나.. 이끼가 끼면서 누리끼리 해지는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흠으로 보여 교체하였다. 


교체하면서 수초를 다수 구매하여 심었다. 지금와서는 역시 양이 좀 많았나 싶기도 한다.


드워프 구라미를 새식구로 들였다. 허니..골드인가 골드허니인가..

작고 구피와 합사가 가능하다 해서.


드워프 구라미와 같은날 들어온 코리도라스. 2마리 들였는데 찾기가 여간일이 아니다.

코리용 먹이도 따로 구매해줘야겠고.. 그렇다. 


이전 달 포스팅했던 구피치어들은 부화통에서 나와 벌써 1cm이상 성장하였다.


생이는 5마리 생존신고 이후 지금까지도 아무도 탈락하지않고 무럭무럭 자라주어 참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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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통조림

잡담 2018. 5. 16. 21:35

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누군가 


참치 통조림을 가져왔다.



참치 통조림을 열 때, 오로지 손만으로 따게되면 


뚜껑이 휘어져서 열린다.



어릴 때 부터 참치를 좋아했던 나는 통조림의 손이 베일 수도 있다는 경고문에


어떻게 하면 손의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딸 수 있을지 고민 했었는데,



손잡이 부분을 올려서 틈까지 만든 뒤에 


젓가락을 넣어서 시작부분을 지렛대의 원리로 딴 뒤



손잡이를 다시 잡고 뚜껑을 열게 되면 휘지 않고 곧고 깔끔하게 열리게 된다는 것을 발견 하였었다.




무심결에 참치를 보며 


집에 쌓아둔 참치 선물세트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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